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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6강전 출격 예고…벤투호 승리 확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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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2-12-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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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에서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와 충돌한 후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브라질은 세르비아를 2-0으로 이겼다. 오른쪽은 당시 네이마르의 발목. 연합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한국 대표팀과의 16강전 경기에 돌아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끈 포르투갈을 2-1로 꺾은 한국은 조 2위로 12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는다.

상대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1위인 브라질이다.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 7전 1승6패로 열세다. 올해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평가전도 1-5 완패를 당했다.

 

한국이 브라질전 기대할 수 있는 변수는 그들의 '부상 악재'였다. 네이마르가 세르비아와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 연달아 결장했다.

또 수비수 다닐루와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는 각각 발목,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카메룬과 3차전을 뛰지 못했다.

설상가상 카메룬전에 선발로 나섰던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 알렉스 텔레스(세비야)는 무릎을 다쳐 더는 월드컵에 뛸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출전이 불투명했던 네이마르가 한국전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3일 팀 훈련에 전격 복귀하면서 브라질의 전력은 다시 업그레이드됐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이 좋다. 당장이라도 뛸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전 출전을 예고했다.

네이마르에 시선이 집중되면 히샤를리송(토트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등에 더 많은 기회가 열린다.

체력에서도 앞선다. 조별리그 초반 2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브라질은 카메룬과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포르투갈과 혈투를 벌인 한국과는 달리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6강에 나서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월드컵에서 쉬운 상대는 없다. 16강 상대가 더 쉽다거나, 우리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다"며 긴장의 끈을 더 조였다.

 

하지만 외신은 네이마르의 한국전 결장 가능성을 점쳤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브라질의 한국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네이마르의 이름을 뺐다. 영국 미러는 "네이마르의 부상이 발목 인대 손상이라면 3주 정도는 뛰기가 어렵다"며 "한국과의 16강전에 출전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에 따르면, 한국이 브라질을 누르고 8강에 오를 확률은 23%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77%다.
황수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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